매일이 새로운 나의 세상[습관챌린지]

20220902 굿짹월드 - [선택과 집중] 몸과 일상의 다이어트

름짱 2022. 9. 2. 06:11

어제는 이것저것 하다가 1시가 넘어저 잠이 들었다. 5시에 일어나서 굿짹월드를 할 수 있을지..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5시 알람 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잘했어 아름!

샤워를 하고 잠이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게 일어나졌다.  어제 쑥이언니와 통화를 하면서 이것저것 토로했던 것들이 내 맘속 진심이었다. 그동안 스트레스 받는 것들을 밖으로 꺼내지 않고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한 것이 포화상태였던 것 같다. 그래서 일상생활이 꼬이고 불편해져왔던 것이다. 내가 받고있는 스트레스를 외면하고 있다보니 나도 내가 괜찮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거네. 어젯밤 쑥이언니와의 전화통화를 하면서 이런 내 마음을 알아차렸다. 말하다가 무의식중에  튀어나오는게 내 짐심이었던 것이다. 

올 여름. 일하고, 운동하는게 내 주요일상이었는데 살도 빠지지 않고 힘만 드네.. 라며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는것에 지쳐있었다. 

그런데말이야. 이 고비만 이겨내면 뭔가 더좋은것이 더 있을 것 같다는 무의식의 희망 불꽃이 느껴진다. 해보자. 이런 감정에 속지말고, 습관을 믿고 나를 믿자.

오늘은 캡틴(김미경강사)이 '선택과 집중' 에 대해 말하였다. 

과연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까?

내가 필요한 것을 선택하는 것? VS 내게 필요없는 것을 버리는 것?

시간과 여유가 많을 땐 내가 필요한 것을 고르면 된다.

하지만 시간과 여유가 없다면 내게 필요없는 것을 버리는것이 선택이라고 한다. 

나에게는?

 맞아. 지금 나에게는 필요없는 것을 버리는 선택이 필요하다. 몸의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일상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했던 것이다. 

우선 내가 일상에서 버릴 것들을 나열해보자

  • 내가당장 해결 못하는 걱정
  • 책상 위 처리못한 고지서
  • 당근 하려고 내놓은 물건들
  • 휴대폰 속 의미없는 사진들
  • 휴대폰 하면서 띵가땅가 노는 시간들(이건 무의식의 안정감을 위해 하는 것 같은데..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

지금 생각나는건 여기까지! 이거, 오늘 다 할 수 있는 것들이네. 

오늘의 목표는 이것들을 버리는 선택에 집중 하기로 하자. 

 

그리고김미경 강사의 말. 

뭐든 1등 하려 하지말고 행복하려고 노력하자
1등이든 100등이든 어느 곳에 있어도 괜찮아. 아무 문제 없어. 행복하게 잘 살아낼 수 있어

 

맞아. 난 아무문제 없어. 나의 행복을 위해 살거야. 나는 잘 살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