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것저것 하다가 1시가 넘어저 잠이 들었다. 5시에 일어나서 굿짹월드를 할 수 있을지..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5시 알람 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잘했어 아름! 샤워를 하고 잠이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게 일어나졌다. 어제 쑥이언니와 통화를 하면서 이것저것 토로했던 것들이 내 맘속 진심이었다. 그동안 스트레스 받는 것들을 밖으로 꺼내지 않고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한 것이 포화상태였던 것 같다. 그래서 일상생활이 꼬이고 불편해져왔던 것이다. 내가 받고있는 스트레스를 외면하고 있다보니 나도 내가 괜찮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거네. 어젯밤 쑥이언니와의 전화통화를 하면서 이런 내 마음을 알아차렸다. 말하다가 무의식중에 튀어나오는게 내 짐심이었던 것이다. 올 여름. 일하고, 운동하는게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