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늦게 일어났다. 어제 운동을 하고 왔더니 파이팅의 화력이 조금 낮아진 것 같다. 다행이 오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짹짹이들의 카톡이 이어졌고, 이 소리에 깬 나는 '더 잘까...' 라는 고민을 잠시 하고 우선 유튜브 라이브를 먼저 켰다. 역시나 김미경 캡틴의 라이브가 켜졌고, 그녀는 열정적으로 방송을 하고 있었다. 이럴 땐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그냥 사고 없이 몸을 움직여야 된다!! 좀비처럼 눈을 게슴츠레 떠서 컴퓨터를 켰다. 그 다음은 아침 만찬 준비. 아침 5시에??? 응!! 아침 5시에!! 어제 1000칼로리 이상 소모하는 운동으로 힘들어서 저녁먹을 힘도 없이 걍 잠들었다. 자면서 냉장고 안에 있던 곰탕과 밥 한숟갈이 생각 났는데 먹을 힘이 없어서 내일 아침에 꼭 먹으리라 다짐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