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동화속 마을 같은 곳 홍쌍리 매화마을
광양 매화마을 입구에서 매화문학관을 지나 더 올라가면 진짜 매화농장이 나온다. 아래쪽에 잇는 곳은 '매화가 피었구나 예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여긴 뭔가 동화속에 들어간 마을 같은 느낌이 든다. 아기자기 하고 알록달록 한게 이 아름다움 때문에 사람들이 찾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광양 매화마을 가는길 주소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490-2 |
주차장을 지나면 나오는 진짜 매화마을
걷다 보면 주차장이 나온다. 여긴 농장 관련된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 같고, 관광객용 주차장은 아닌 것 같다. 저기 먼발치에 보이는 산을 보니 홍매화가 피어 자주빛으로 물들었다. 빨리 저기까지 가고 싶다!
여긴 백운산 둘레길 코스도 되어 있는것 같다. 등샌객차람의 일행들은 우리가 가는 매화마을 산책로가 아닌 왼쪽으로 가서 산으로 올라가더라.
매화마을 산책로를 걷다.
매화마을 산책로 안내도를 보면 우리가 중간보다 더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올라가면 전망대도 있고, 청매실농원도 있고, 영화 촬영지고 있는게 궁금하였다. 자 가자 고고
가는길에 어르신들이 노상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매화묘목도 판매하고 있는데 사고싶은 마음이 한가득 있었지만 가져갈 수도 없고, 가져가도 심을곳이 마땅치 않아 참았다. ㅎㅎㅎ
가고싶다 저기!
고블고블하게 있는 매화마을을 걸으며 전망대 쪽으로 향했다. 전망대를 가는 길에 보니 큰 마위 위에 사람이 앉아 있는게 아닌가. 나도 모르게 쑥이씨에게 '언니 나 저기 가고싶어요!' 라며 우선 무조건 올라가보자며 올라갔다. 돌담이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쌓여있는게 귀엽고 예뻤다.
고프로 360 액션캠으로 매화마을을 담다.
드디어 올라갔다. 사실 나는 이 곳에서 고프로 맥스 360카메라로 담고 싶었다. 물론 왜곡이 있지만 360카메라는 이게 맛이니까! ㅎㅎㅎ 한컷에 매화마을을 담았다.
매화마을 전망대에 꼭 올라가서 멋진 풍경을 즐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