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새로운 나의 세상Day2. 514챌린지 [힘들지 않으세요? 네. 힘들죠] MKYU
오늘은 좀 늦게 일어났다. 어제 운동을 하고 왔더니 파이팅의 화력이 조금 낮아진 것 같다.
다행이 오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짹짹이들의 카톡이 이어졌고, 이 소리에 깬 나는 '더 잘까...' 라는 고민을 잠시 하고 우선 유튜브 라이브를 먼저 켰다.
역시나 김미경 캡틴의 라이브가 켜졌고, 그녀는 열정적으로 방송을 하고 있었다.
이럴 땐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그냥 사고 없이 몸을 움직여야 된다!!
좀비처럼 눈을 게슴츠레 떠서 컴퓨터를 켰다.
그 다음은 아침 만찬 준비.
아침 5시에???
응!! 아침 5시에!!
어제 1000칼로리 이상 소모하는 운동으로 힘들어서 저녁먹을 힘도 없이 걍 잠들었다.
자면서 냉장고 안에 있던 곰탕과 밥 한숟갈이 생각 났는데 먹을 힘이 없어서 내일 아침에 꼭 먹으리라 다짐했던 것이 아직 몸 속에 기억으로 남아 있었다.
사실, 오늘의 주제는 '힘들지 않으세요?'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는데..
새벽 만찬을 준비하고 먹을 생각에 신나서 제대로 듣지 못했다. ㅋㅋㅋㅋㅋㅋ
이런 날도 있는거지~! 그래도 오늘도 한 고비 넘겼으니 우리 아름이 칭찬해~~!! 잘 했어!!
강의들으면서 만찬을 먹고, 개인시간에는 미뤄뒀던 일을 처리했다. 이건 뭐 돈도 안될 것 같은 일인데 미ㅜ러든게 계속 찜찜한 상태라서...
당분간 아침 시간엔 미뤄뒀던 일을 하고 그토록 하고 싶었던 그림, NFT작업, 머니 파이프라인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을래 일하러 가야겠다.
아무튼 오늘도 아침일찍 일어나서 즐거웠다. 잘했다. 더 잘 될 것이다 아름이는!
아래는 오늘의 기록.
봅이 오는 공원
영상: 점심 식사 후 산책길에서 만난 오리.